경남기업은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충남 지역 학생 161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오전 충남 공주시 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과 지역 인사 등 50명이 참석했다.
경남기업에서 운영하는 서산장학재단은 이에 앞서 서산, 태안 등 충남 8개 시·군과 서울, 경기 등 5개 지역에 각각 1~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에만 18억5000만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서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모두 33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과 학술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1만1200명에 달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