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웨이 중국투자공사 회장은 이날 베이징 전인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투자공사가 투자를 통해 지배지분 확보를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지웨이는 지난달 2000억달러를 운용할 중국투자공사 회장으로 선임됐다. 싱가포르 테마섹 홀딩스를 모델로 삼아 국부펀드 투자에 나서게 된다.
루 회장은 "펀드의 목적은 주주들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온전한 상업적인 원칙에 의해 운영되며, 정치적 고려가 투자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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