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식보다 사업에 투자하라

배현정 기자 | 2007.10.17 12:38
제너시스 윤홍근 회장의 창업과 재테크에 관한 '일침'

▶ "편하고자 한다면, 사업하지 말라" = 윤 회장이 사업가는 반드시 고객보다 힘들게 일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생이 쌓여야 고객의 소중한 돈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윤 회장은 하루 3~4시간 이상 잠을 자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제너시스 BBQ의 3,400여 가맹점 업주에게도 항상 '고생'을 강조한다. 회장보다 더 고생하는 가맹점 점주는 없다는 것. 이것이 한 기업의 회장이 된 노하우다.

좋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고르는 비결도 여기에 있다. 바로 "고생하고자 하는 의욕이 생기도록 훈련시키는 프랜차이즈 고르라"고 말한다.


▶ "사업(business)이 유일한 재테크 수단이었다" 주식이든, 부동산 투자든 모든 재테크는 '돈' 외에도 시간과 열정의 투자를 기본으로 한다. 그래서 그는 이러한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등에 도통 관심이 없다. 사업만이 유일한 재테크 수단이라는 것.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쏟은 시간과 정열을 사업에 쏟아 기업 이윤을 높이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과거 회사원(미원 마니커 영업부장 등) 시절에도 사업을 '사이드 잡'으로 삼았다는 윤 회장.

그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보다 '투잡'이 오히려 안정적인 수익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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