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상장 첫날 上..공모가 2배 상회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0.16 09:05

[특징주]

에스에너지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에너지는 시초가 대비 5700원(15.00%) 오른 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공모가(1만9000원)의 두배인 3만80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된 이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날 에스에너지에 대해 태양광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제시했다. 목표주가는 3만3000원.


이상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게 되는 에스에너지는 국내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 부문 1위 업체"라고 소개한 뒤 "모듈과 시스템 설치의 일괄 라인을 보유함으로써 타사 대비 경쟁력 확보로 시장 성장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기준, 국내시장 점유율 20.3%로 업계 1위다.

현대증권은 에스에너지가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이 각각 59%, 91%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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