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 강주안)은 시각장애우에 대한 배려와 편의 증진을 위해 임직원들에게 점자명함을 배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점자명함은 11일부터 임원용으로 우선 도입됐고 다음달부터 국내외 공항 직원을 시작으로 승무원 및 일반직원까지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점자명함은 기존 명함에 점자로 성명화 사무실 전화번호를 추가해 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시각장애우 전용 홈페이지(http://www.flyasiana.com/textmode/)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출입국 수속을 보조하고 안내하는 패밀리 서비스, 수화서비스 등 장애우를 위한 서비스들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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