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15일 "오는 17일 전원회의에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한국BMS제약 4개사의 리베이트 제공 등 부당 고객유인 행위 건을 상정해 논의할 것"이라며 "이후 24일 전원회의에서 나머지 6개사에 대한 제재 여부까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일부 제약사들이 병원에 마케팅을 펼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등 금전적, 비금전적 대가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하고 조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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