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인포넷, 메가스터디고시 지분 40% 취득(상보)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0.15 13:44
퓨쳐인포넷이 메가스터디고시의 지분을 취득, 공무원 교육시장에 진출한다.

퓨쳐인포넷은 15일 메가스터디의 성인교육부분 자회사인 메가스터디고시의 주식 128만1000주(40%)를 37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메가스터디고시는 메가스터디의 자회사로, 공무원 고시 사이트 메가고시, 자격증 전문 사이트 패스메카 등 2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량진에 공무원 고시학원도 보유중이다.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메가스터디고시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퓨쳐인포넷은 메가스터디측과 공동대표 체제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임병동 퓨쳐인포넷 대표는 "이번 지분 투자를 통해 약 1조원 규모의 공무원 학원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로 고등고시, 공무원, 자격증 등 3대 성인교육 시장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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