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하반기 임대서비스 급증"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10.15 11:39
전국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 KT파워텔이 올 하반기 들어 행사 진행용 통신서비스로 파워텔 서비스 임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지난 12일까지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00여대의 파워텔 무전기를 제공한 데 이어 16일 시작되는 서울 에어쇼에서도 약 400여대의 파워텔 서비스를 활용,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뿐 아니라 KT파워텔은 올 하반기에 세계장애인한국대회, 월드컵축구조직위원회, 피스컵코리아, 전국체육대회,인천국제인라인 마라톤조직위원회, 서울응급환자이송단 등 각종 국제행사 및 문화행사에 무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KT파워텔의 김승겸 마케팅부문장은 “KT파워텔 임대서비스는 단시간에 통신서비스를 활용코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고객편익위주의 서비스 성격이 짙다”며 “하반기 대선을 맞아 선거캠프에 KT파워텔 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KT파워텔은 이를 위해 전국의 수천명과 동시에 무전통화가 가능하고 도청과 감청이 불가능한 무전 서비스 장점을 각 선거캠프에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