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노인 보행안전 지킵니다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10.15 11:30

2만2000개 야광 안전모자 농촌지역 전달

현대·기아자동차는 1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고령사회 만들기 S.T.O.P(Senior Traffic accident O(zero) Practice) 캠페인’의 중심사업인 ‘노인 보행안전을 위한 안전모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마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생활안전엽합 윤선화 공동대표, 경찰청 노승일 교통기획담당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현경 사업본부장, 현대·기아차 이영복 이사와 노인 12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2만2000여개의 안전모자는 농촌지역 노인 1000여 명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채택된 디자인으로, 야간 원거리에서도 운전자가 바로 식별할 수 있도록 반사 및 야광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착용자의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ID 카드가 내장돼 노인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했다.

현대·기아차는 S.T.O.P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1만9000여개 안전반사모자 보급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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