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반등..주가 하락세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0.15 10:51
하락출발했던 원/달러환율이 반등전환하고 있다. 주가가 낙폭을 확대하는 영향이다.

달러화는 10시44분 918.3원으로 반등하며 지난주말 종가에 도달했다.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만증시 가권지수 낙폭이 가장 크다.

한 딜러는 "연저점인 913원선이 막힌 상태에서 주가가 최고치 행진을 거듭하지 못하면 원/달러환율 하락이 쉽지만은 않다는 점이 입증되고 있다"면서 "그렇다고 추세가 바뀌지 않는 한 상승전환은 여전히 매도기회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선물은 106.57로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은행권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기업의 채권발행 또한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른 딜러는 "주가상승, 달러약세의 추세에서 금리 상승세를 어떻게 보면 좋을까 고민이 깊다"면서 "일단은 관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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