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투신, '그레이트 차이나펀드'판매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7.10.15 10:07
삼성투신운용은 오는 16일부터 삼성증권을 통해 중국 기업을 포함한 중화권 중국 관련 기업 주식에 분산투자는 '삼성 그레이트차이나펀드'를 판매한다.

펀드가입을 통해 홍콩 H주, 레드칩주(홍콩내 중국기업 주식), 홍콩기업주식(홍콩거래소, GEM거래소), A· B주(중국 본토), 대만, 싱가폴의 중국 관련 주식 등 중국과 관련된 지역과 기업에 분산 투자할 수 있다.

이 상품은 1982년부터 HK China (Hong Kong China)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베어링 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맡는다. HK China펀드는 9월말 기준으로 설정일(1994년 1월 26일)이후 854.69%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년 수익률 157.7%, 3년 수익률 361.1%, 5년 수익률 757.5%를 기록해 벤치마크 지수인 MSCI중화 지수를 크게 앞지르고 있다.(MSCI중화 지수: 최근 1년 수익률 94.4%, 3년 수익률 194%, 5년 수익률 383.7% )

최저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환헤지 여부에 따라 환 헤지형과 환 위험노출형으로 나뉘며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연1.96%+선취수수료 1%별도)과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2.86%)으로 구성된다.


중도환매의 경우 가입후 3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 30일이상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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