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업계 가을 세일서 두자릿수 매출 증가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7.10.15 09:17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 세일에서 두자릿수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롯데백화점이 전국 23개점에서 이달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가을 프리미엄 세일을 진행한 결과 지난해 같은 세일기간보다 일 평균 매출이 17% 신장했다.

본점 기준으로 가구와 명품이 각각 33%, 32% 증가해 전체 매출 신장을 주도한 가운데 여성 영캐주얼 의류 27%, 화장품류 24%, 남성캐주얼의류 23% 등이 호조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 오픈한 경기 죽전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의 매출이 11.7% 증가했다. 죽전점을 포함하면 매출 증가율은 18.8%에 달했다.

현대백화점도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남성의류 매출이 18%, 유아 아동용품 23%, 스포츠 의류 21%가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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