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국민경선위원회는 이날 선관위 위탁 관리분 16.01%와 당 자체관리분 8.9%를 합쳐 평균 14.3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위탁분에선 선거인단 80만5534명 중 12만8885명이 참여했다. 자체관리 선거에선 선거인단 24만1179명 가운데 2만1462명만이 투표했다.
지역별 투표율에서는 정동영 후보의 텃밭인 전북이 21.04%(선관위 위탁분)로 가장 높았다. 전북의 자체관리 선거 투표율은 11.58%로 낮았지만 다른 지역의 자체관리분에 비해선 여전히 높았다.
한편 이미 경선을 치렀던 울산·제주(15일), 강원·충북(16일), 광주·전남(29일), 부산·경남(30일) 지역 결과까지 합산한 평균투표율은 16.19%인 것으로 나타났다. 168만여명 중 27만여명이 참여한 결과다.
최종 확정된 투표율은 오는 15일 후보 지명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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