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서울.인천.대구.경북.경기.대구.충남.전북 등 8개 지역 147개 투표소에서 지역 선거인단 경선을 동시 실시중이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8개 지역 선거인단 규모는 총 106만1406명. 이중 82만403명은 중앙선관위 위탁분이고 나머지 24만1003명은 당 자체 관리분이다.
선관위 위탁분은 투표가 끝난 뒤 선관위가 곧바로 개표작업을 거쳐 결과를 봉인, 보관하게 된다. 선관위 위탁분 중 서울, 인천, 대구, 경북 지역은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전자투표 방식이, 경기, 대전, 충남, 전북은 종이 투표 방식이 각각 적용된다.
당 자체 관리분도 모두 종이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데 투표가 마감되는 대로 밀봉된 채로 영등포 한반도전략연구원(옛 열린우리당 당사) 건물로 이송돼 15일 오전 10시부터 개표가 시작된다.
전날 시작된 3차 휴대전화(모바일) 투표도 이틀째 이어간다. 3차 휴대전화 선거인단 규모는 총 휴대전화 선거인단 23만8725명 중 1, 2차 투표자 10만5000명을 뺀 13만3725명이다.
여론조사는 총 5000명을 상대로 2개 기관으로 나눠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됐다.
한편 손학규 후보는 14일 오전 8시 마포구청, 이해찬 후보는 오전 9시 관악구청에서 투표를 했다. 정동영 후보는 오전 10시 서대문구청에서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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