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GE는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50억9000만달러, 주당 50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 11명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늘어난 425억달러로 집계됐다.
GE는 "기관차, 항공기 엔진, 발전소용 터빈 등의 해외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중국과 중동을 비롯한 신흥 국가를 타깃으로 한 제프리 임멜트 GE 회장의 목표가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순익 발표에 앞서 GE 주가는 전날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12센트 내린 41.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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