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군산 선박블록공장 ‘첫 삽’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7.10.12 17:41
현대중공업의 군산 선박블록공장 기공식이 12일 오후 3시 군장산업단지에서 열렸다.

이 날 기공식에는 현대중공업 최길선 사장, 김완주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강봉균 국회의원, 전북도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길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군산 공장 설립이 기업과 지역 사회가 더불어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대중공업과 전라북도, 군산시는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0일 선박 수주량 증가에 따른 건조 능력 향상을 위해 전라북도 및 군산시와 공장 설립에 대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선박 블록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지금 난리났다" 울면서 신고한 편의점 직원…그곳으로 못 돌아갔다
  2. 2 "허웅, 애 낳자고 해서 짜증나"…전 여친 새로운 녹취록 나왔다
  3. 3 허웅 "두 번째 임신, 내 아이 맞나 의심됐다"…직접 나서 눈물의 해명
  4. 4 "젊은 의사들 월급 많다" 직격한 의대 교수…해외 의사 수입 제안도
  5. 5 아파트 화단에 웬 검정 비닐봉지…열었더니 '5000만원 현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