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 그룹 관계자는 "이 선대 회장의 어록을 보완한 '호암 자전'의 개정판을 호암재단이 준비하고 있다"며 "개정판에는 어록을 보완하고 유명인사들이 본 인사평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6년 출간된 자서전(286쪽·초판)에는 고 이 회장의 청소년 시절 및 경영 투신 등 자신의 일대기, 삼성의 장래, 그리고 한국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비전과 발전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삼성은 경남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에 있는 생가 개방을 앞두고 주변에 주차장과 공공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생가는 1861㎡ 부지에 안채·사랑채·대문채·창고·사주문·마당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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