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수입물가 1.0% 상승..예상부합(상보)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10.11 23:16
미국의 9월 수입 물가지수가 고유가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9월 수입물가 상승률(전월대비)은 1.0%를 기록, 전월의 -0.3%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결과다.

유가가 고공비행을 지속하면서 수입 석유제품 물가가 5.4% 올랐다. 석유제품을 제외한 수입물가는 0.2% 하락했다.


수입 천연가스 가격은 4.2% 하락해 4개월 연속 떨어졌다.

수입식료품 물가는 1.2%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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