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화성동탄 10년임대 503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10.11 13:36
대한주택공사는 화성동탄 택지개발사업지구에 10년 공공임대주택 503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4-5블럭 10년 공공임대주택은 전용면적 74㎡(22평) 323가구, 84㎡(25평) 180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면적 74㎡가 5400만원에 43만원, 84㎡는 5900만원에 47만5000원이다. 입주는 2009년 9월 예정.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3자녀 및 기타 특별공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일반 청약은 16일에 노부모부양 우선공급대상자를, 17일에 화성시 1년 이상 거주 청약저축 1순위자를, 18일에는 수도권 거주 청약저축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노약자·해외체류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수원 국민임대주택홍보관(수원 종합운동장 인근 소재)에서 방문접수도 병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6일, 계약체결은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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