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개인 신용위험도 무료진단 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 2007.10.11 13:43
농협은 개인신용위험도를 무료로 측정해 볼 수 있는 '신용위험도 무료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부터 11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해당 홈페이지(http://risk.allcredit.co.kr)에 접속한뒤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바로 진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올크레딧(KCB)과 공동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정확한 신용위험 진단이 가능할 것이라고 농협측은 밝혔다.

농협관계자는 “금융거래뿐 아니라 결혼, 취업 등 실생활에서도 신용평가의 활용도가 점차 커지고 있지만 정작 개인들은 돈을 주고 신용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신용도를 무료로 알아보고 평상시 신용 관리 습관을 기르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크레딧이 자사 회원 3200만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자보다는 남자, 중장년층보다는 20대가 신용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의 신용위험도가 여자보다 22%포인트 높았으며 60대보다는 20대가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지역의 신용위험도가 가장 높고, 서울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크레딧은 "남자가 여자보다 경제활동이 더 활발하기 때문에 신용위험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20대도 소득은 불안정하면서도 소비패턴은 매우 충동적이어서 신용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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