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매각주관사인 대우증권, 골드만삭스를 통해 11일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이하 블록세일)으로 매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매각된 지분은 예보의 자회사인 정리금융공사가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83만3654주(지분율 2.28%)로 국내외 기관투자자에게 주당 3만8050원에 팔려, 약 1459억원을 회수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매각가는 할인없이 전일 종가(3만8050원)로 결정됐다고 예보는 전했다. 물량 배정은 국내 41%, 해외 59%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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