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와이드 그레이터차이나 주식형펀드는 중국본토(상하이 A, B증시)와 홍콩(H주식, 레드칩, 항셍 등), 대만의 우량주식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정찬형 한국운용 대표는 "홍콩 H주식 에 주로 투자하는 일반 중국펀드보다 넓은 투자영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각 시장에 대한 투자비중을 정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펀드를 운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운용은 현지의 상황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자산운용 본부를 한국증권 홍콩법인 내 신설하고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6명을 새로 영입했다. 펀드운용 책임자인 알버트 응 (Albert NG) 홍콩자산운용 총투자책임자(CIO)는 현재 한국증권 영업점을 순회하며 '중국시장 투자전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펀드는 MSCI China Index를 벤치마크로 하며 중국관련 주식에 60%이상 투자, 운용된다. 외화자산의 50%이상은 펀드 내에서 환헤지가 된다. 현재 한국증권 전 영업점과 한국증권 홈페이지 내 온라인 펀드백화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총 보수는 선취형이 연 1.874% (선취판매 수수료 입금액의 1% 별도)이며 평잔형이 연 2.774 %,
온라인 가입형은 연 2.489%이다.
환매수수료는 선취형이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 30%이며, 평잔형과 온라인가입 펀드는 90일 미만 이익금의70%로 2년 이상 장기투자자는 선취형 펀드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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