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광주에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7.10.11 12:56
신세계는 11일 한국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빈곤가정 아동들에게 장난감 대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및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복지시설.

신세계는 지난 3월 제주에 1호점을 개관했고 7개월만에 광주에 2호점을 추가 개관했다. 향후 연간 2곳씩 꾸준히 늘려 전국 16개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개관식에는 한국복지재단 김석산 회장을 비롯해 이홍렬 나눔대사, 광주광역시 임우진 부시장,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광주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광주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191.95㎡ 규모로 마련되며 레고와 같은 블록완구, 자동차 완구 등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1000여점과 놀이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신세계는 광주 희망장난감 도서관 개관 이후 광주지역 백화점, 이마트와 연계하여 장난감 소독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 모든 임직원이 후원하는 복지시설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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