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재고 0.1%↑, 생산 증대 기대(상보)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0.10 23:08
미국의 8월 도매 판매가 도매 재고를 추월함에 따라 생산 활동이 다시 활발하게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도매재고가 예상보다 낮은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매매출은 전달 0.2%에 이어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8월 도매 재고가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매업체들이 창고 재고를 다시 충당하기 위해 주문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늘어나는 제품 생산이 경기 침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R 블록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이코노미스트인 러셀 프라이스는 "재고 부족이 중기적으로 제조업 생산 증가를 도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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