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U-City 홍보관 등 사업자 공모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0.10 11:26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U-City 홍보체험관과 복합환승센터 등의 시설이 본격 들어선다.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인규)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 교통광장 예정부지(E6-1블록)에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조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추진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월5일까지 55일간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며 이달 18일에 송도 갯벌타워 2층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오는 2009년 6월쯤 준공될 이번 사업은 3만1679㎡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위해 인천도개공은 경제자유구역청의 토지를 현물출자 받은 뒤 프로젝트회사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로써 송도 국제업무단지 내에 최첨단 U-City 홍보체험관을 비롯해서 복합환승센터와 교통광장, 수익시설(U-Mall) 등이 들어선다.

홍보체험관은 준공 후 6개월간 프로젝트회사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 뒤 6개월 이후부터 경제자유구역청이 운영을 책임진다. 특히 수익시설에는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제안 내용에 따라 수익시설에 대한 운영과 관리 우선권이 부여된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체험관이 준공되면 2009 인천 세계도시 엑스포의 랜드마크는 물론 세계 최초로 첨단의 U-City를 대표하는 상징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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