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3개국 재무장관들은 전날 중국에 대해 위안화 가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장관들은 "중국은 과도한 환율 조작을 통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강경한 어조로 EU측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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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EU위안화 절상 요구 거부"-FT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10.10 09:20
중국이 유럽연합(EU)의 위안화 절상 요구를 거부, 양측간 경제전쟁이 우려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FT)가 9일 보도했다.
유로존 13개국 재무장관들은 전날 중국에 대해 위안화 가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장관들은 "중국은 과도한 환율 조작을 통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강경한 어조로 EU측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유로존 13개국 재무장관들은 전날 중국에 대해 위안화 가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무장관들은 "중국은 과도한 환율 조작을 통해 과도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며 위안화 절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강경한 어조로 EU측의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