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4Q 모멘텀 둔화시 저점매수 기회-대우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0.10 07:56
대우증권은 10일 LG필립스LCD가 2008년 최절정의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LG필립스LCD는 전날 2007년 3분기 본사기준 매출액이 3조9750억원, 영업이익, 영업이익률이 각각 7090억원, 17.8%를 기록, 시장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강윤흠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전통적 비수기인 4분기와 1분기로 LG필립스LCD의 향후 모멘텀은 둔화될 수 있지만 경기가 급락할 가능성은 적어보이고 LG필립스LCD도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 '소프트랜딩' 시나리오를 내놓기도 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경기가 완만히 하강한다면 주가 저점 확인시기는 실적저점보다 빠른 올 연말이 될 수 있어 기간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2008년에는 LCD 패널업체의 실적이 절정에 이를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4분기중 패널가격 모멘텀 반전 이후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을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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