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 마오타이 등 중국 고급 주류회사들이 곧 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주류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23.14포인트(0.41%) 오른 5715.89로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선전종합지수는 9.84포인트(0.64%) 오른 1551.19의 신고가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공식 접대주로 잘 알려진 마오타이 생산업체 귀주 마오타이는 7.9% 급등했고 우량애 이빈도 6.1% 상승했다.
화타이증권 관계자는 "지난주 국경절 기간 동안 매출을 크게 올린 주류 회사들이 곧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최대 석탄 생산업체인 차이나선화에너지는 상장 첫 날인 이날 거래에서 87%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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