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상승예감 원자재 투자 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원종태 기자 | 2007.10.09 15:34
우리투자증권은 장기 상승이 예상되는 원자재 펀드에 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원자재 재간접 펀드'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특정 원자재에 집중하지 않고 전세계 30여종 원자재 선물과 100여 종목 이상의 원자재 관련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주로 원유와 구리, 금, 설탕 등 전세계 원자재 선물로 구성된 지수와 엑손모빌 등 원자재 탐사, 생산, 가공 등과 관련된 기업 주식이다. 지수와 주식간 투자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초과수익을 노린다.

원자재는 중국, 인도 등 신흥국가의 폭발적 수요로 장기 상승추세가 예상된다. 주식과 채권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원자재를 편입하는 셈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방어하는 효과도 있다.


투자자들은 원화로 투자하고 운용사에서는 외화로 투자한 뒤 환매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환위험 노출은 장내/외 FX선물로 위험을 최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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