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업용솔루션 '포켓원' 업그레이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07.10.09 10:13
SK텔레콤은 사무실에서는 PC로, 외부에서는 휴대폰이나 PDA로 업무처리를 할 수 있는 유무선 통합 업무지원 서비스'포켓원'을 전문 솔루션 업체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고 9일 밝혔다.

2006년 8월 출시된 '포켓원' 서비스는 별도의 맞춤형 IT 인프라 도입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중소상공인, 전문직이나 벤처기업 종사자들이 큰 비용이나 별도의 장비 부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무선 통합 솔루션이다.

새롭게 개선된 '포켓원' 서비스는 기존의 그룹웨어(메일, 주소록, 게시판, 전자결재), 간편장부 (입출금 관리, 자재관리) 외에 매입매출관리(거래명세표, 계산서 관리), 전자세금계산서(세금계산서, 영수증, 입금표), PDA 및 일반 핸드폰 기반의 회사 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포켓원' 서비스는 각각의 메뉴가 전문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업체들이 제공해온 서비스들로 구성돼 있어 전문적인 업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 업체들이 직접 서비스 업그레이드 및 사후 관리를 담당해 저렴한 비용으로 IT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고객이 선택하는 서비스에 따라 개인 자영업자, 소기업 별로 개인당 최저 월 3000원에서 1만2000원이고, 자세한 이용방법 조회 및 서비스 가입은 '포켓원' 웹사이트(www.pocketone.co.kr)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많은 고객들이 핸드폰을 이용한 업무 처리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2월 8일까지 2개월 간 포켓원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 기간 중에는 데이터통화료도 무료이며 기존 이용 고객도 무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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