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LG電↑, 사업안정화로 실적 개선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7.10.09 08:55

-서울증권

서울증권은 9일 LG전자에 대해 디스플레이 본부 및 휴대전화 본부의 사업 안정화로 실적 개선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1', 12개월 적정주가는 기존 9만6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8일 종가는 9만700원을 기록했다.

민천홍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TV 및 PDP TV의 디지털TV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판매가격도 안정화되어 디지털 디스플레이 본부의 전체적인 실적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PDP사업도 그동안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나 LCD 패널의 공급이 타이트해짐에 따라 판가가 안정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 애널리스트는 "시장 및 고객 다변화 노력으로 LG전자의 휴대전화 부문도 예상 밖으로 실적호조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회사인 LG필립스LCD의 실적 호조까지 가세해 LG전자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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