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BOA도 신용경색에 대규모 손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10.09 07:45
JP모간과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역시 이번 신용경색으로 막대한 규모의 손실 반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마켓워치는 이들 두 회사가 30억달러 규모의 손실을 지난 3분기에 반영할 전망이라고 샌포드 번스타인의 보고서를 인용해 8일 보도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이에따른 신용시장 문제로 관련한 자산가치의 하락을 대거 반영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워드 메이슨 애널리스트는 "모간은 21억달러, BOA는 10억달러 정도의 손실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전세계 은행들은 올여름 서브프라임 사태로 대략 200억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지난 금요일 메릴린치는 55억달러를 손실처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은행 손실중 규모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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