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통사 스프린트, 최고경영자 교체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10.09 07:07
미국 3위 이동통신 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의 최고경영자 게리 포시가 경영실패와 주가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회사를 떠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회사측은 후임자를 선임할 때까지 폴 살레 최고재무책임자가 최고경영자직을 대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7세의 게리 포시는 2003년 스프린트 최고경영자에 취임했으며 넥스텔과 합병을 주도했다.


하지만 경쟁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 AT&T에 신규가입자 확보 경쟁에서 밀리고 주가 관리마저 실패해 주주들로부터 사임압력을 받아왔다.

스프린트의 주가는 이날 전날보다 51센트 하락한 18.50달러로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들어 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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