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덴마크 여왕,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방문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7.10.08 17:09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이 8일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이밸리를 방문해 박종우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사업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이번 방문에는 덴마크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 사절단 30여명이 동행했다. 사절단 일행은 삼성전자 홍보관과 정보통신연구소를 둘러보며 삼성의 첨단기술과 제품 디자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그레테 2세 덴마크 여왕은 '72년 국왕 프레데리크 9세가 별세한 후, 즉위하여 삽화가, 번역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여왕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홍보관 LCD TV의 덴마크 출신 예술가 퍼 아놀디(Per Aronoldi)의 작품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 가득한 갤러리로 홍보관을 변신시켰다.

마그레테 2세 여왕은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력과 디자인이 놀랍다고 말하고, 두 나라의 기업들이 보다 더 많이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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