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美제휴사, 조류독감백신 임상 2상 마쳐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7.10.08 10:11

조류독감백신 신기술, 혁신기술시상식서 수상

한국콜마와 제휴사인 미국의 백신(VAXIN)사가 조류독감백신 및 유행성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2상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백신사는 세포배양 방식의 조류독감 백신 및 유행성독감 백신에 대해 현재 임상 2상을 완료한 상태며 임상 3상을 준비하는 등 빠른 진행사항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국콜마는 미국의 바이오벤처기업 백신사와 세포배양방식의 조류독감백신 및 유행성독감백신에 대한 한국 독점판매권을 맺고 백신사의 지분 7.5%를 취득했다.


백신사의 신기술은 기존의 주사기를 이용한 예방접종이 아닌 비강 분무형 흡입을 통해 접종하는 방식으로 백신사는 이번 기술의 실용화를 통해 2009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백신사는 세계적 권위의 혁신기술 시상식인 '2007 더 테크 뮤지엄 어워드'에서 건강분야인 '헬스어워드'를 수상하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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