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씨엠 급락, 3자배정 유증 무산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0.08 09:14
아이씨엠(ICM)이 유상증자 무산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아이씨엠은 전날 대비 210원(8.40%) 떨어진 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로 3일째 하락세다.

아이씨엠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지난 5월 결정한 18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청약이 전혀 이뤄지지 않아, 유상증자가 성립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일본법인인 만난푸드홀딩, 최대주주인 글로벌리소스, 한울, 크린코퍼레이션 등이 참여키로 했었으나 지난 5일로 예정돼 있던 납입일에 배정 대상자들이 증자 대금을 납입하지 않았다.

아이씨엠은 지난 4월 주주배정 방식으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가 지난 5월 제3자 배정으로 방식을 바꾸고, 증자 규모도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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