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동부하이텍 지분매각… 부담요인 해소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7.10.08 08:55

-굿모닝신한證

굿모닝신한증권은 8일 동부화재가 상호출자금지 규제로 보유중인 동부하이텍 주식을 전량 매각함에 따라 잠재적 부담요인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박선호.성용훈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동부화재가 상호출자금지 규제로 보유중인 동부하이텍 주식 전량을 매도했다"며 "이번 투자로 56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56억원의 손실은 동부화재의 8월까지 투자영업이익을 고려할 때 미미한 수준"이라며 "오히려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했던 동부일렉트로닉스 관련 추가부담 가능성이 소멸됐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계열사내 잠재부담의 해소는 동부화재의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 경쟁력을 통한 높은 수익성을 다시금 부각시킬 것"이라며 "단기간에 개선되기 힘든 사업비의 특성을 고려하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보험료 인상에 따른 빠른 손해율 개선으로 올 회계연도 손보주에 대한 투자관심은 실적개선과 수익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이에 따른 종목간 주가차별화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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