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영이엔씨의 3분기 실적은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칠 전망이나 4분기에는 방산사업부의 매출 집중화와 신제품을 통한 수출 호조 등이 반영되며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대비 7.0%, 23.8 증가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배당 메리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삼영이엔씨는 전통적인 배당주로 지난해 주당 200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250원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실적 모멘텀과 배당 메리트를 감안한다면 현재 주가는 현저히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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