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NHN↑, 게임 해외 고성장 가능성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0.08 08:07

-미래證

코스닥 황제주 NHN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삼성증권이 첫 30만원대 목표가를 제시한데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32만원 목표가로 한단계 더 높은 목표가를 제시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8일 "고성장하고 있는 국내 검색서비스 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있는데다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의 고성장 가능성도 높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물론 '매수'를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NHN의 최근 국내 검색서비스 시장점유율은 사상 처음으로 80%를 상회했다. 특히 NHN은 일본 등 선진국에서 게임포탈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내 검색서비스 점유율 확대와 향후 해외 자회사들의 지분법평가 이익 등을 감안해 NHN 2008년~2009년 순이익을 소폭 상향 조정한다고 정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NHN 목표주가는 코스닥 평균 PEG 1.0배(2006년~2009년 EPS 성장률)를 적용했으며, 높은 성장잠재력을 반영해 시장 대비 20%의 할증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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