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싱가포르 반도체 회사 인수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10.08 08:09
사모펀드인 TPG와 어피니티 에퀴니 파트너가 22억달러를 들여 싱가포르의 반도체 회사인 유나이티드 테스트&어셈블리 센터(UTAC)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8일 보도했다. 두 회사는 지난 6월 후반 인수 작업을 시작했다.

이는 3분기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시아시장에서 인수합병이 지속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인수후 UTAC 지분 100%는 TPG와 어피니티가 세운 특수 목적 기업인 A&T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하게 된다.


UTAC는 10월30일께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서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 지배구조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경영진은 유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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