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 경선 이인제 1위…'대세' 굳히기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7.10.07 21:26
민주당 경선이 반환점을 돌아선 가운데 7일 치러진 서울 경선에서도 이인제 후보가 유효투표율 52.1%를 얻어 선두를 유지했다.

이 후보는 유효투표수 5476표 중 28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1581표(28.9%)를 획득한 김민석 후보가 이었다.

3위는 장상 후보로 544표(9.9%)를 얻었고 499표(9.1%)를 획득한 신국환 후보는 4위에 머물렀다.

이날 서울 경선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한 이 후보는 전날 부산·울산·경남 경선에 이어 1위를 차지, 대세를 굳혔다.


이로써 이 후보는 누적득표율 54.6%(1만1719표)로 1위를 유지했고 김 후보는 이번 서울 경선에서 신 후보보다 선전, 누적득표율 21.2%(4537표)로 2위에 올라섰다.

신 후보는 17.4%(3744표)로 3위를 기록했고, 장 후보는 6.9%(1474표)로 4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서울지역 경선 투표율은 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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