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 3Q 주당 50센트 손실 전망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0.05 22:21
세계 최대 증권사인 메릴린치가 서브프라임발 신용 경색 여파로 3분기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3분기 주당 50센트 정도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신용 경색 여파로 부채담보부증권(CDO)의 장부액이 평가절하되고 차입인수에 따른 재정 부담이 순익 악화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UBS와 베어스턴스 등 다른 증권사들도 3분기 손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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