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무서운 에이치앤티·NHN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0.05 15:36

에이치앤티, 시총 7위 우뚝…NHN 한때 25만원 넘어

'태양광 테마주' 에이치앤티의 상승세가 무섭다. 주의경고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 시가총액 7위로 올라섰다. NHN은 30만원대의 목표가로 한때 25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1포인트(0.15%) 내린 813.51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2조5014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은 6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다. 그러나 지수는 800은 물론 810까지 지지됐다.

우즈베키스탄에서 규소 광산 개발을 추진중이라고 밝힌 에이치앤티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1조2588억원으로 불어났다.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시가총액 7위다(서울반도체 제외).

삼성증권이 30만3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제시한 NHN은 1.25% 올랐다. 장중 한때 25만1000원까지 오르면서 30만원을 향해 괘속질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비'가 지분인수를 한 세이텍은 거래 재개후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비의 평가액은 104억8900만원으로 불어났다.

리드코프는 프랭클린 템플턴 투자사의 투자소식으로 강세로 마감했고 디지탈디바이스는 캐나다 유전개발업체 인수 무산 소식에 급락했다.

이날 개인은 238억원의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216억원 16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른 종목은 399개,내린 종목은 61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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