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항공안전재단이 수여하는 최우수 항공안전 간행물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4월 보잉과 에어버스가 전세계 항공사의 운항실적을 조사한 결과 최고 운항정시율을 기록해 '최상의 운영체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항공안전재단이 수여한 최우수 항공안전 간행물상인 세실 브라운로 퍼블리케이션 어워드는 항공안전에 대한 의식 향상과 정보 전달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단순히 간행물을 잘 만들었다는 것을 넘어 항공 운항에 안전을 높이기 위한 노력까지 평가된다.
항공안전재단은 전세계 항공안전의 지속적 증진과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 최대의 항공안전 비영리 단체다. 정부기관 및 항공기 제작사, 항공사, 보험사 등 140여 개국 1000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항공안전재단 지난 3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60차 세계항공안전세미나에서 에드워드 스팀슨 항공안전재단 회장, 데이비드 헌찡어 대한항공 안전보안담당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우수 간행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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