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법인세·소득세 15%로 인하 전망-SCMP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0.05 11:11 홍콩 정부가 소득세와 법인세율을 모두 15%로 인하하는 방안을 오는 10일 발표할 전망이라고 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지(SCMP)를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의 소득세율은 현재 16%, 법인세율은 17.5%인데 이를 모두 15%로 인하, 단일화한다는 내용이다. 이 신문은 도날드 창 행정수반이 오는 10일 이와 관련한 내용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시기 등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홍콩의 올해 재정흑자는 5월까지 12억홍콩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의 551억홍콩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홍콩, 중국업고 亞 금융수도를 꿈꾸다홍콩이 있기까지 4번의 시련과 도전홍콩은 '세계자본의 블랙홀'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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