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텍은 감자 및 주식병합 완료후 거래재개 첫날인 4일 시초가부터 두 배로 급등한 뒤 상한가를 기록해 하루 만에 130%의 상승률을 기록한 데 이어 5일도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인 1550원(14.98%)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자배정 유증 참여로 이 회사 주식 88만1446주(11.55%)를 배정받은 가수 비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104억8920만원에 달한다. 불과 보름만에 194%의 수익률을 거두며 '100억대 주식부자'로 등극한 것.
비의 증시진출 수혜는 세이텍 인수에 함께 참여한 이웃기업 스타엠, 디질런트FEF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스타엠이 18일부터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10일만에 주가가 3배로 급등했고 디질런트FEF 역시 최근 3일 동안에만 36%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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