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유해물질 관리 추진계획 워크숍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10.05 09:4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 등에 들어있는 유해물질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평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여기에는 농림부 등 정부와 학계, 언론, 소비자단체와 같은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식품안전평가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해 유해물질 관리를 위한 중장기 추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들은 식품유형별 중점관리 대상, 유해물질별 위해항목의 우선순위를 정해 사전 관리체계와 관리기준을 설정하고 제조공정 개선 등 유해물질 저감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아울러 미생물.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규격설정 등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예정이다.


식품안전평가위원회는 또 '식품안전정보센터'(가칭)를 구성하고 식품관련 해외 동향, 신종유해물질 조사, 국내외 식품모니터링 결과 등 정보제공을 위한 통합 정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식품안전평가위원회에서는 올해 고추장 중의 쇳가루, 비타민C 음료의 벤젠, 축산물 중 다이옥신 관련 관리방안 등에 7회에 걸쳐 16건의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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