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공영은 5일 오전9시1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1600원(12.03%) 오른 1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5200원까지 올라 9월5일 이후 한 달 만에 156%나 급등했다.
이화공영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핵심공약인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며 8월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경선이 이슈로 떠오르고 남북정상회담 계획이 발표되면서 9월초 주춤했으나 이후 다시 랠리를 지속하고 있다.
연초 삼호개발과 특수건설이 '대운하 수혜주' 테마의 대장주 노릇을 하며 3배~10배 가량 급등했으나 최근에는 이화공영이 이 테마를 주도하는 형국이다. 홈센타, 동신건설, 삼목정공 등도 뒤늦게 이 테마에 합류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