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회장님 한말씀만 해주시죠~"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0.05 08:42
4일 밤 방북길에서 돌아온 재벌총수들을 맞기 위해 청와대 앞길에 취재진과 그룹 임직원들이 장사진을 쳤다.

예정보다 한참 늦은 11시 30분께 도착한 경제특별수행단은 18호 버스에서 내려 각자 승용차를 타고 귀가했다.

한참을 기다린 취재진들의 간절한 외침은 "회장님, 한말씀만 해주시죠"였다.

일부 회장님은 모르쇠로 응했고, 일부 회장님은 간단하게나마 방북성과에 대한 소감을 피력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줬다.

현정은 회장은 "이번 남북 정상회담의 성과가 너무 좋았다"며 "백두산 관광이 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태원 회장은 거듭되는 질문에 "연구해보겠다"로만 일관했다. 자동차를 타기 직전엔 "수고하셨습니다"는 인사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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