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강세...LG패션·FnC코오롱 '주목'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0.05 07:52

한국투자證

한국투자증권은 5일 의류산업의 트렌드가 정장보다는 아웃도어, 캐주얼 강세 지속되고 있다며 최선호주로 LG패션FnC코오롱을 꼽았다.

LG패션은 서브 브랜드 전략과 신규브랜드 투자효과가 경기회복과 맞물리며 업종 대표주로서의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고 FnC코오롱은 아웃도어 시장 성장으로 수혜를 강조했다. 목표주가로 각각 4만원, 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07년 3분기부터 소비심리 개선으로 의류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여성복시장은 명품소비 증가와 합리적 가격의 외국 브랜드 유입으로 침체를 겪고 있으며 내수 경기 회복을 고려하더라도 실적개선은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백화점 영업쏠림 현상으로 옷값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판매채널 다양화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레저인구 확대 등으로 아웃도어와 중고가 TD 캐주얼 브랜드의 선전이 업체들의 공격적인 매장확대와 점당 매출 증가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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